북한산 우이령길 예약하기: 주말 성수기 예약 코스 주차 알아보기

 

북한산 우이령길이 2024년 3월 4일부터 평일에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에는 여전히 예약 후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북한산 우이령길 예약방법과 북한산 우이령길 주차 교통편과 탐방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서울둘레길 21코스로 교현에서 출발할 시에는 중간지점까지 휠체어나 유모차사용이 가능할 만큼 편안한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 예약

북한산 우이령길은 일 1,190명 정원(교현출발 595명 / 우이출발 595명)으로 운영됩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평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에 해당하는 9월부터 11월에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예약자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에 한해서 전화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예약 후 북한산 우이령길에 방문하실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필수 지참하셔야 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이며, 오후 6시 전에 하산해야 합니다.

 

북한산 우이령길 예약 바로 가기

 

 

 

북한산 우이령길 주차 교통편

북한산 우이령길은 우이동에서 출발하는 것과 교현리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자차 이용 시 주차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을 교현리에서 출발할 경우

 

교현 탐방지원센터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굴암길 93

 

찍고 오시면 탐방지원센터 150m 정도 근처에 쌍용사와 독수리 사격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30여 대 정도 차량 주차가 가능하며 사격장 담 앞에도 10여 대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을 우이동에서 출발할 경우

 

우이탐방지원센터 :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181길 349

 

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시게 되는데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2km 정도 떨어진 우이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우이동 계곡에 위치한 식당을 이용하고 식당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이동계곡 식당가 바로보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북한산 우이령길에 오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이동 방면에서 북한산 우이령길을 이용할 경우 두 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1.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 출구에서

버스 120번 또는 153번을 타신 후 [우이동차고지종점]에서 하차하시면

도보 3분 정도로 북한산 우이령길 우이탐방로로 오실 수 있습니다.

 

2. 지하철 우이신설선을 이용하셔서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북한산 우이령길탐방로로 오실 수 있습니다.

 

 

교현리 방면에서 북한산 우이령길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1번 출구에서

버스 704번 또는 34번을 타고 [석굴암입구(우이령입구)]에 하차하시면

도보 5분 거리에 북한산 우이령길 교현탐방로로 오실 수 있습니다.

 

북한산 우이령 코스

북한산 우이령길은 소귀고개라고도 불리며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길로 도봉산과 북한산의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1968년 무장공비 청와대 침투사건 때 무장공비들이 침투한 경로로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가 2009년 예약제로 개방하며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고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길로 유명합니다. 최근 어씽(Earthing)이라고 불리는 '맨발 걷기'가 주목받으며 부드러운 흙길로 되어있는 북한산 우이령길은 맨발 걷기 길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세족시설도 갖추고 있으니 맨발 걷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 오봉전망대

 

북한산 우이령길의 명소인 오봉전망대는 북한산 우이령길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봉산에서 보는 것보다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볼 때, 5개의 봉우리가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오봉은 원님에게 미모의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 외동딸에게 장가가기 위해 마을에 다섯 총각이 능선에 바위 던져 올리는 시합을 하다가 만들어졌다는 설화가 내려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 석굴암

 

북한산 우이령길을 걷다 보면 석굴암 삼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유격장을 오른쪽에 끼고 500m 정도 올라가면 석굴암에 도착하게 되는데 약간의 오르막이 있어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석굴암은 뒤로는 오봉을 배경으로 세워져 있으며 앞은 시원하게 전경이 펼쳐 저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석굴암에는 우리나라 사찰에 몇 없는 윤장대가 있으니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윤장대란, 경전이 들어있는 책장에 축을 달고 손잡이를 잡고 돌며 기도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물입니다.

 

 

경전을 읽지 않고도 윤장대를 돌면 공덕을 쌓을 수 있다고 하는데, 불자들은 깨우치지 못한 중생들도 윤장대를 돌림으로써 불도와의 연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북한산 우이령길 대전차

 

북한산 우이령길은 6.25 전쟁 당시 양주 파주 일대의 사람들이 피난로 사용했던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이령길에는 아직도 뼈아픈 전쟁의 상징인 대전차 장애물이 보존되어 있는데요 

대전차 장애물은 벽 하단부에 폭약을 설치하여 유사시 돌을 폭파시켜 적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군사시설입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을 걸으며 일상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과 역사 설화를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